계림바스가 새로운 브랜드 철학과 디지털 전략을 담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자연을 담아 공간을 빛내다"라는 계림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오프라인 쇼룸의 감성적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욕실 공간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욕실 콘셉트와 제품군을 3D 이미지 기반 비주얼 콘텐츠로 구현한 온라인 쇼룸 형태로 구성했다.
새 홈페이지는 욕실 제품을 단순 정보가 아닌 공간 경험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제품 정보를 넘어 실제 설치 환경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각 제품의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3D 렌더링을 활용한 고해상도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욕실 공간 안에서 계림 제품이 설치된 모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감성, 기술력, 디자인 철학을 오롯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유상정 계림 대표이사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단순한 UI 개편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감성적이고 차별화된 욕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주얼을 강화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