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에 경복궁 등 4대 궁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된다.
1일 한국관광공사는 추석 당일 또는 연휴 중에 무료로 개방하는 관광지를 발표했다.
무료 개방 관광지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 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완도수목원 등이다. 다만 관광지 운영일과 무료 개방 일정이 달라 방문 전 확인해야 한다.
또 오는 8∼12일 경복궁, 창덕궁 등에서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12일까지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각각 열린다.
무료 개방 관광지와 축제 정보 등은 국내 여행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볼래-터 10월호와 대한민국 구석구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민 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이례적으로 긴 추석 연휴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정보를 소개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특별한 혜택과 함께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