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바이오의 3차원 식물 조직 배양 기술이 2025년 하반기 으뜸중기 제품으로 선정됐다. 스페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세포상태조절기술과 미소생물반응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바이오 소재를 추출했다. 이를 활용해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 미백, 항산화 등의 기능을 갖춘 화장품을 만들었다.
피부 탄력 유지, 주름 개선 등의 기능을 갖춘 ‘보타닉엑소’와 미백, 항산화 기능이 있는 ‘보타닉샤인’(사진) 제품을 내놨다.
줄기세포 유래 소재를 넣은 기존 제품보다 피부 임상시험 결과 더 뛰어난 결과를 도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화장품 현대화법 인증과 유럽 화장품 통합 등록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억원의 매출을 냈고 올해는 수출을 늘려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