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해루질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관리기간(10.3~10)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조기 기간에는 간조시간에 맞춰 전국 파출소에서 위험 갯벌 등에 대한 순찰과 안전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갯벌 및 해루질 사고의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 등과 협업해 △갯벌 안전 수칙 홍보활동 강화 △ 드론 순찰 및 위험 예보제 확대 시행 △위험 갯벌 출입금지 확대 등에 나선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한 해루질 활동을 위해 밀·썰물 등 물 때 확인,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2명 이상 활동, 사고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 갯벌에서의 해루질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