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경찰서 신축 공사 현장서 포탄 약 130발 발견

입력 2025-10-01 15:47
수정 2025-10-01 15:48

경기 양평경찰서 신청사 건축 공사 현장에서 포탄 약 130발이 나왔다.

1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11시 20분께 양평군 양평읍에 위치한 양평경찰서 신청사 건축 공사 현장 내 주차장 부지에서 길이 60㎜ 크기의 포탄 여러 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5~6발의 박격포탄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군 당국은 폭발물 처리반(EOD)을 현장에 보내 수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박격포탄 등 비슷한 크기의 포탄 130발가량이 추가로 나왔다.

발견된 포탄은 녹이 매우 슬어있었으며 폭발 위험성은 감지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군 당국에 발견된 포탄을 인계했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포탄들이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포탄들이 과거 상자에 한데 담겨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