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1일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를 공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18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932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체육·문화·교육 서비스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이다.
1층에는 탁구장과 다목적홀,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GX룸·헬스장, 어린이·유아자료실을 포함한 도서관이 마련됐다. 3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수영장은 2일부터 시범 운영 후 11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생활문화센터와 감일도서관도 이달 중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권역별 균형 잡힌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