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 폭탄 발언…"해안 근처에 UFO 기지 있다"

입력 2025-09-30 08:22
수정 2025-09-30 08:37

미국의 한 하원의원이 고도로 발달한 외계 생명체들이 미국 해안 바로 인근의 5~6개 수중 미확인 비행체(UFO) 기지에 숨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 하원 감시위원회 소속이자 UFO 보고를 감독하는 테네시주 하원의원 팀 버쳇은 최근 인터뷰에서 "외계 생명체들이 현재 지구 심해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지난 17일 X(옛 트위터)에 공개된 이후 190만회 이상 조회됐다. 버쳇 의원은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UFO 연구자인 '레드 판다 코알라'와의 길거리 인터뷰에서 '고급 외계 존재나 문명들이 세대에 걸쳐 지구 바닷속에 숨어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특정 5~6개 심해 지역에서 UFO 목격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 해군 요원들이 이러한 수중 비행체를 추적했지만 이들이 미국의 군사 기술을 훨씬 능가하는 속도로 움직였다고 보고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중 비행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공인된 물리적 증거(유물·명확한 영상 등)는 공개되지 않았다. 회의론자들은 해군 관계자들의 일화적 증언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동료 심사를 거친 과학적 데이터가 없다는 점이 신빙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한다.

이 발언 이후 외계 현상 연구자이자 저자인 마이클 살라 박사는 이러한 UFO 기지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구체적 위치를 공개했다.

그는 바하마 인근 대서양 지역을 지목하며 "미 해군이 이곳에서 '대서양 수중 시험평가센터(Atlantic Undersea Testing and Evaluation Center·AUTEC)'라는 최고 기밀 수중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