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다음달 말까지 전국 수목 치료 기술 및 품질개선 사례 공모전은 연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수목 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수목 치료 기술, 품질개선 사례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수목 치료 기술 품질향상 및 개선 사례 △수목 치료 기술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 도출 및 실패 극복 사례 △새로운 수목 치료 기술 적용 사례 △농약 저감 등 안전한 수목 치료 사례 △고사 위기 수목 등을 집중해 치료한 사례 등이다.
수목 치료 기술자 등 관련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온라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례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림청장상인 최우수상을 비롯해 8명에게 총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이홍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수목 치료 종사자들의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방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