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전국 210개 공연 쏟아진다…'대한민국은 공연중' 개최

입력 2025-09-29 10:25
수정 2025-09-29 10:27
완연한 가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210편의 공연이 관객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국 주요 공연 210편을 통합 홍보하는 '2025 대한민국은 공연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0~11월 공연 성수기를 맞아 각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10편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대한민국은 공연중' 프로그램 책도 발간한다. 프로그램 책에서는 17개 광역 지자체별로 정리한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QR 코드를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는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 예매도 가능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한민국 공연중' 기간에 공연 관람료 최대 30%, 고속철도(KTX) 이용료 최대 4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철도여행상품을 운영한다. 공연 관람이 지역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문체부가 추천하는 공연 210편에는 국·공립기관 주요 공연, '2025 문화예술 전국 유통 지원사업'에 참여한 민간 공연, '2025 지역 대표예술단체' 공연, 지역문화재단 및 문예회관 추천 공연 등이 포함된다.

서울에서는 양손프로젝트의 신작 연극 '유령들'(10월 16~26일), 서울예술단 뮤지컬 '전우치'(10월 25일~11월 2일), 국립발레단의 '지젤'(11월 12~16일) 등이 공연한다. 경기도에서는 뮤지컬 '마리퀴리'(11월 8~9일), 대전광역시에서는 손민수의 피아니스트 리사이틀(10월 18일) 등이 각각 열린다.

대구에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10월 24~25일), 광주에서는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백건우와 모차르트'(10월 23일)를 만나볼 수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공연 성수기를 맞이해 국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캠페인"이라며 "'대한민국은 공연중'이 전국의 공연들과 주요 축제·마켓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공연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