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컷 사진을 찍고 공짜 커피를 마시면서 텀블러까지 받았죠.”
지난 27~28일 ‘2025 청춘, 커피 페스티벌’이 열린 서울 잠실 롯데타워 잔디광장은 커피 이벤트의 성지였다. 세븐일레븐은 28일 올해 처음 부스를 열고 세븐카페 커피, 일본 인기 디저트 오하요 푸딩, 리유저블 텀블러 등을 증정하는 럭키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컷 사진을 찍으면 세븐카페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했다.
빽다방은 데뷔 무대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만화 ‘짱구는 못 말려’에 나오는 짱구, 맹구 등 캐릭터가 그려진 텀블러와 스마트폰 그립톡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엔제리너스 부스는 에코백 꾸미기 체험존이 마련돼 시민들로 북적였다. 방문객들은 ‘제로슈가 자몽에이드’ ‘제로슈가 라임 콤부차’ 등 비타민 얼음을 넣은 음료를 받아 갔다. 커피앳웍스 부스에서는 바닐라빈 크림라테 등 주요 제품 시음 행사가 열렸다. 스타벅스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을 대상으로 별다방 블렌드로 추출한 ‘오늘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동서식품의 카누 부스에서는 프리미엄 캡슐 커피 13종을 핫 또는 아이스로 즐길 수 있었다. 이디야 부스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이디야 트리플’ 3종, 이디야 스페셜 골드블렌드 커피믹스(100개입), 스프링 올라운더 텀블러 등 700개 경품을 증정했다.
편의점 업체들 역시 풍성한 행사로 이목을 끌었다. CU가 마련한 ‘겟커피’ 부스에서는 곱게 간 얼음에 커피 샷을 넣어 만든 ‘프라페’가 인기를 끌었다. GS25는 골든 롤케익, 골든 초코소보로, 골든 단팥빵 등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을 선보여 갓 내린 커피와의 궁합을 강조했다.
라현진/고윤상/배태웅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