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제강이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을 밝힌 이후 주가가 26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만호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5250원(13.39%) 오른 4만4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9.85%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만호제강은 전날 장 마감 후 장내 매수 방식으로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 73만3138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매입 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