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속 약보합…3460선 후퇴

입력 2025-09-25 09:16
수정 2025-09-25 09:17
간밤 '인공지능(AI) 거품론' 경계심리로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이틀 연속 내린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약보합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81포인트(0.17%) 내린 3466.33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 대비 13.16포인트(0.38%) 내린 3458.98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0억원, 15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693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0.82%)와 SK하이닉스(-1.12%) 등은 약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한지주는 각각 약 3%, 2%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4.81포인트(0.56%) 내린 856.1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49포인트(0.29%) 내린 858.45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47억원, 7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325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1%대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 넘게 오르는 중이다. 반면 리가켐바이오는 3%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5원 오른 1403원에 개장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