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도심 모빌리티 OS 사업 분리 [긱스]

입력 2025-09-23 16:49
수정 2025-09-24 01:40
포티투닷이 핵심 포트폴리오인 도심 모빌리티 운영체제(UMOS) 사업을 자회사 독립 플랫폼으로 분리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역할을 맡은 포티투닷은 이를 통해 UMOS를 사업의 큰 축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독립적으로 전개할 UMOS 사업은 기존 포티투닷에서 제공해온 스마트시티 및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포함한다. 포티투닷에서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UMOS 사업에 빠르게 접목해 상용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UMOS 사업의 독립 경영을 통해 쌓은 영업·마케팅·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에 빠르게 서비스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UMOS는 자율주행 택시·셔틀·트럭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와 시장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티투닷에 따르면 UMOS 사업은 이미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부문에서 2030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이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