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법원종합청사, 尹·김건희 재판 열리는 24~26일 보안 강화

입력 2025-09-23 15:40
수정 2025-09-23 15:41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주요 형사 재판이 오는 24~26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리는 가운데 청사 출입 보안이 대폭 강화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법원종합청사는 김 여사의 형사재판 1회 공판이 열리는 오는 24일 청사 북문 쪽 보행로와 차량 통행로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폐쇄한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과 보석 심문이 각각 열리는 25일과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북문을 폐쇄한다. 청사 정문과 동문 쪽 보행로와 차량 통행로는 개방하지만, 사흘간 출입자에 대한 보안검색이 강화될 예정이다.

청사 경내에서는 집회와 시위가 금지된다. 관련 용품을 소지한 경우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서울고법 관계자의 사전 허가 없는 촬영도 불가하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당사자 또는 사건관계인은 정해진 기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 인근 혼잡,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해 정시에 입정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