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추석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25-09-23 15:12
수정 2025-09-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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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340억원 규모 거래대금을 현금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거래 중인 497개 중소기업이다. 이달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급이 예정됐던 대금을 29일 하루에 전액 현금으로 집행한다.

건설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안전투자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명절 상여금·급여·원자재 대금 등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설·추석 등 명절 전에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또한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방성장펀드'와 계약 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해 약 700억원을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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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