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글로벌홀딩스, 동남아 경마스포츠 시장 진출…시스템 운영·온라인 송출 솔루션 제공

입력 2025-09-24 09:00

C&K글로벌홀딩스(회장 이성천)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경마스포츠 시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 및 온라인 송출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C&K글로벌홀딩스는 지난 9일 United Tote 대표 앤드루 M. 아치볼드(Andrew M. Archibald) 및 국내 사업 파트너사와 함께 중국 및 동남아 장외 경마장 시스템 운영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중국 톈진에서 후속 컨퍼런스를 개최해 경마장 실사와 주요 관계자 예방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024년 4월 내몽고 국제경마장(4월 10일), 베이징 톈진 경마장(4월 11일)과 각각 운영 관리 및 해외 데이터 송출 사업권을 체결한 바 있으며, 유나이티드 토트사와 협력해 한국에 메인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중국 항저우와 캄보디아 프놈펜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데이터 센터 가동을 준비 중이다.

수년 전부터 중국과 캄보디아 등지에서 경마사업 운영 시스템 및 송출 서비스 사업권을 확보하고 현지 경마장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기반을 다져온 C&K글로벌홀딩스는 향후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경마스포츠 토탈 운영 시스템과 송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2025년 해외 장외 경마장 사업 규모는 약 13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나이티드 토트사는 미국 내 경마장 운영과 세계 5대 국제 경기 중 하나인 켄터키 더비를 주최하는 처칠 다운스(Churchill Downs Inc.)의 자회사로, 국내 창원·부산 경륜장 및 청도 소싸움 경기장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 파트너사인 LineLink Co., Ltd와 LiveDyn Co., Ltd가 서버 및 시스템 종합 관리 대행을 맡게 된다.

이성천 회장은 “동남아 및 중국 경마사업은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 시장”이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선진화된 운영 시스템과 송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