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충전에 10만 원 더"…수원페이 20% 인센티브 확대

입력 2025-09-22 11:00


경기 수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한 달간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한다.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다. 이에 따라 5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오프라인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오프라인 충전소는 수원시 누리집을 참고해야 한다.

1인당 보유 한도는 100만원으로, 기존 잔액을 사용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인센티브를 상시 10%로 확대했으며, 충전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설·추석이 있는 1월과 10월에는 20%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기간 골목상권 소비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