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 산업단지 분양 부진 해소를 위해 22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동두천시, 연천군, LH, GH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동두천 국가산단(분양률 2.3%)과 연천 BIX 일반산단(분양률 29%)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 인센티브 제공, 정기 협의체 운영 등 해법을 논의했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산단 미분양 문제 해결은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이라며 “기관 협력을 통해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력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