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제261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정영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이 가결돼 도서 기증을 통한 지역 독서문화 확산의 근거가 마련됐다.
오강현 의원의 '김포시 아동보호구역 운영에 관한 조례안'도 통과돼 아동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강화됐다.
김기남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난임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난임 부부의 시술비 지원 근거를 마련해 가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서 심사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4억여원이 삭감된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일부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 미비 등을 이유로 예산이 줄었다.
김포=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