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딥테크 기업 투자유치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

입력 2025-09-17 10:51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강소특구 지역을 순회하며 총 7회에 걸쳐 ‘2025 강소특구 딥테크 스케일업 릴레이 투자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 일정은 △경남 김해(9월 30일) △전남 나주(10월 16일) △경북 포항(10월 23일) △경북 구미(10월 28일) △경남 진주(10월 30일) △울산 울주(11월 12일) △경남 창원(11월 13일) 등이다.

행사는 크게 두 개 세션으로 운영한다.

1부는 특구펀드, 지역특화 및 국가전략기술 펀드 등을 소개하는 펀드 설명회를 진행한다.

2부는 펀드 운용사와 사전 매칭한 강소특구 딥테크 기업이 현장 밀착 상담을 벌여 실제 투자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차 투자로드쇼는 오는 30일 경남 김해 강소특구에서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1월 결성한 영·호남권 특구펀드 및 지역 중점펀드와 국가전략기술분야 투자펀드를 소개한다.

이어 펀드 운용사와 강소특구 기업 간 투자 설명회와 상담을 마련했다.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수도권 중심의 투자 흐름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딥테크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