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참여 기업으로서, 지난 8월 22일 ‘동아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 4기 교육을 35명의 청년이 전원 수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론·미디어·콘텐츠 분야의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선발 인원의 5배수를 웃도는 지원자가 몰리며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작년 1, 2기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올해 3, 4기에 70명까지 확대 운영됐다.
‘동아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은 동아 미디어 그룹의 다양한 현장에서 진행되는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참가 청년들은 기자, 아나운서, 작가, PD 등 언론·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여러 직무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팀 프로젝트를 완성해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과정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여 청년의 94.1%가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직무 역량이 향상됐다고 응답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친구나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동아일보 입사 지원 시 서류 가산점,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동아 비즈니스포럼 참여 기회, 그리고 DBR 기사 작성 참여 기회 등 언론·미디어 분야에서 실질적인 업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 3, 4기 과정을 통해 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언론·미디어·콘텐츠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직무 역량을 개발하고 노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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