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 수소전지 발전소 신설

입력 2025-09-16 18:12
수정 2025-09-17 00:23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경남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경남 거제시는 연초면 오비리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사업이 최근 한국전력거래소의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낙찰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총사업비는 727억원이며 사업자는 경남에너지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약 2만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9.6㎿ 규모)을 생산하게 된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올해 5월부터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 절차를 진행했다. 경남에너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거제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전력자립률 향상, 연초면 오비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