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은 도심에서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와 함께 건강한 쉼과 일상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인천의 핫플레이스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픈 축하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7일에는 개장 축하 공연으로 ‘2025 로열 가든 페스티벌’ 특집 콘서트가 개최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황톳길 맨발 걷기와 로열 트레인 투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은 약 13만8000㎡(4만 평)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메밀꽃과 황톳길이 함께 조성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오는 10월까지 순백의 메밀꽃이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메밀꽃은 ‘연인과 사랑의 약속’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으며,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와 ‘도깨비’, 영화 ‘서편제’ 등에 등장한 바 있다.
황토 십리길은 A코스부터 E코스까지 총 5개 코스로 총 4.5km에 달한다. 다양한 코스로 조성된 황톳길은 투수성을 확보해 비가 온 뒤에도 황토가 맨발에 붙지 않아 쾌적하게 걸을 수 있으며, 황토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촉감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동시에 3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세족장도 마련됐다.
E코스에는 메밀꽃과 함께 추후 1500주의 단풍나무를 심어 축제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단풍 터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체 수목의 80%를 홍가시, 둥근사철, 둥근황금사철, 블루엔젤, 선주목, 회양목 등 상록수 계열로 조성해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조경을 선보였다.
이번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 OBS가 주최 및 주관하고 DK아시아가 후원하는 인천 대표 문화 행사 ‘2025 로열 가든 페스티벌’ 특집 콘서트가 개최된다. 축제는 웅장한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오정해의 무대가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팝페라 가수 아리현, 싱어송라이터 조정민, 여성 발라드 가수 왁스,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행사가 펼쳐지는 기간 토요일에는 로열파크씨티 플라워가든에서 다양한 공연과 무료 게임존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로열 트레인 투어, 황톳길 맨발 걷기, SNS 인증샷 이벤트와 다채로운 먹거리 공간도 마련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오는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메밀꽃과 황톳길을 함께 조성한 1차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을 통해 로열파크씨티를 도심 한가운데서 즐길 수 있는 인천 최고의 힐링 핫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DK아시아는 2차(110만2000㎡, 33만 평) 로열파크씨티Ⅲ과 3차(50만6000㎡, 15만 평) 로열파크씨티Ⅴ의 녹지를 통해 국내 최대규모, 국내 최장 12km에 달하는 ‘메밀꽃·황토 삼십리길’과 단풍 터널을 조성함으로써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DK아시아는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 로열 가든 페스티벌을 인천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시켜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 첫 번째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로열파크씨티의 진정한 가치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내 집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것으로 로열파크씨티에 거주하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은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통해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