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태 수혜주"…아이씨티케이, 13%대 '급등'

입력 2025-09-16 10:01
수정 2025-09-16 10:02

아이씨티케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해킹 사태 영향으로 보안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다.

1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아이씨티케이는 전일 대비 1700원(13.49%) 급등한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583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동통신사 해킹 사태가 이어진 가운데 아이씨티케이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SK텔레콤에 이어 KT까지 해킹 파문이 발생해 통신사 보안 이슈가 중요 이슈로 불거지고 있다"며 "아이씨티케이의 '비아 퍼프'(VIA PUF) 칩은 무허가 중계기를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망 보안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말기뿐 아니라 가입자망 장비 전체가 해킹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씨티케이 향후 장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아이씨티케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