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버스노조, 노동쟁의 조정 신청…결렬 시 10월 1일 '버스 올스톱'

입력 2025-09-15 19:54
수정 2025-09-15 19:56
경기지역자동차노조(경기버스노조)가 1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조정이 결렬되면 10월 1일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노조는 23일 조합원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같은 날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노위 1차 조정도 열린다.

경기버스노조에는 47개 업체 소속 버스 1만여 대와 조합원 1만8천여 명이 속해 있다. 전체 경기지역 버스 기사 90% 규모다.

노조는 △민영제 노선 1일 2교대제 전환 △서울버스 수준 임금 인상 △공공관리제 전면 확대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처우 개선과 공공관리제 조기 시행 합의가 없으면 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