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 캐나다 세일즈 미션 코리아 성료

입력 2025-09-15 17:03
수정 2025-09-16 13:55
캐나다관광청이 지난 9월 11일 서울에서 열린 ‘캐나다 세일즈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모인 캐나다의 핵심 파트너 13개 사는 한국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한국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재가동 신호를 보냈다.



오전 세션에서는 각 파트너사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추천 일정과 신규 정보를 직접 공유했다. 웨스트젯의 커피 브레이크와 에어캐나다의 런치 후원으로 네트워킹 열기는 더해졌고, 현장에서 향후 공동 판촉과 상품 개발에 대한 실무 약속도 오갔다.



저녁은 에어캐나다의 후원으로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VIP 디너 리셉션이 진행되었다. 캐나다관광청 본청의 글로리아 로리 수석 부사장과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관 대사 지명자가 환영사를 전하며 양국 파트너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지난 8월 캐나다 미식 여행을 다녀온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 신종철 총괄 셰프는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메뉴와 함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눠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행사 대상 ‘캐나다 테마 상품’ 콘테스트도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관광청이 제시한 80개의 가을 일정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콘셉트를 발표했고, 참석자 투표로 1~3위를 선정했다. 수상사에는 2026년 상품 개발·판매·마케팅에 대한 캐나다관광청의 전폭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리셉션에는 관광·영상 협력 확대 차 한국을 찾은 온타리오주 관광·문화·게임부 스탠 조 장관, 에어캐나다 키요 와이스 아시아 태평양 영업 수석 본부장, 캐나다 각 주정부 한국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해 아시아 세일즈 미션의 성료를 축하했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영숙 대표는 “팬데믹 이후 캐나다 파트너가 가장 많이 참여한 행사라는 점에서 한국 시장의 회복력과 성장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한국 업계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테마 상품을 꾸준히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전략적 마케팅으로 캐나다를 더 쉽고 친근한 여행지로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항공 인프라도 뒷받침된다. 올해 한국에서 캐나다로 향하는 직항은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등 네 도시로 확대 운항 중이다. 노선 다양화와 공급 확대는 양국 간 비즈니스·관광 교류의 체감 가속을 예고한다.


정상미 기자 vivi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