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AI앱 '익시오' 활용…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선보여

입력 2025-09-14 16:54
수정 2025-09-15 00:33
LG유플러스가 15~19일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서 자사 인공지능(AI) 앱 ‘익시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들 행사에서 익시오 전시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과 AI를 활용한 위변조 목소리를 찾아내는 ‘안티딥보이스’를 소개한다. 회사는 피싱 범죄 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기술을 알리기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에이전트 추진그룹장은 “한국의 AI 보안 역량을 알리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