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성·이니셜·별명 다 잡아낸다…지드래곤, 악플러 고소 [공식]

입력 2025-09-12 15:11
수정 2025-09-12 15:12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을 향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 지드래곤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 게시글로 인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SNS에서 확산되는 허위사실 유포, 비방, 명예훼손 사례를 확인했으며, 수사당국과 협력해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해 온라인 전반에 걸쳐 게시물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강화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법적 대응의 중요한 근거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티스트의 실명뿐 아니라 초성, 이니셜, 별명 등을 포함해 연상될 수 있는 모든 불법 표현에 대해 형사고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또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생성하거나 악의적인 글·영상을 게시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정보통신망법과 형법에 따라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회사 측은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드래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