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 최우선, 소통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선제적 소통행정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현장대응팀을 중심으로 기존 ‘고양시에 바란다’, ‘현장민원25’ 시스템을 확대해 민원 발생 이전부터 주민 불편을 발굴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마련한다.
시는 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와 협력하고, 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도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수렴된 의견은 시스템에 등록해 처리하고, 기존 민원도 진행 상황 안내와 후속 확인을 강화한다.
이동환 시장은 “사후 처리에서 벗어나 시민 목소리를 먼저 듣고 바로 답하는 행정으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