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이달 인천 중구 신흥동에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투시도)를 선보인다. 수인분당선 숭의역세권에 들어서는 데다 향후 인천발 KTX 개통 호재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신흥동3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1층, 4개 동, 440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다. 이 중 1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아파트와 함께 오피스텔 168실(전용 44㎡)도 지어진다.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가깝다. 인근 송도역에선 향후 인천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청량리역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까지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도 이용하기 편하다.
주변에 ‘제물포 르네상스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주변에 신광초교가 있고 송도중, 신흥중, 광성고 등도 가깝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인천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인하대병원이 있어 의료 서비스도 이용하기 편하다.
라온건설이 내부 평면 등 상품에도 신경을 썼다. 보육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