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이 데뷔 후 첫 번째 포토북을 발간한다.
9일 소속사 ATRP에 따르면 아린의 첫 포토북 'Arin First Visual Narrative [Arin in air]'는 위버스를 통해 판매되며 오는 18일까지 예약이 진행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대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어우러진 아린의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그는 바람과 빛, 숲과 공기 속에서 청초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며 '힐링 그 자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포토북 'Arin in air'는 'Visual Narrative'라는 콘셉트에 맞춰 사진 너머의 이야기를 전하듯 팬들에게 자신의 세계로 들어오라는 초대장을 건네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토북인 만큼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린은 최근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는 주요 인물 '신현흡'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국문과 대학생 '김지은' 역을 맡아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지상파 여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