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심수창이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9일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심수창은 최근 비연예인인 아내 박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심수창은 2018년 주얼리 사업가인 박 씨와 결혼했으나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수창은 은퇴 후 941일 만에 JTBC '최강야구'의 선발투수로 돌아온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출자로 '최강야구'를 떠나야 했던 모습에 이어 3년 만에 컴백한 심수창의 비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새로운 팀인 '브레이커스'의 엠블럼이 박힌 모자를 착용하고 결의에 찬 눈빛과 미소를 지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