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경복궁’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Frieze Seoul 2025)’에서 F&B 라운지를 운영하며 한식의 품격과 매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국제 미술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프리즈 서울’은 2022년부터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와 공동 개최를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28개국 120개 갤러리(국내 42개)가 참여했으며, 지난 3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4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경복궁’은 프리즈 전용 F&B 라운지에 처음으로 참여해 ▲불고기 비빔밥 ▲새우튀김롤 ▲두부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 등 균형 잡힌 건강식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불고기 김밥은 행사 기간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건 롤과 비건 비빔밥은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글로벌 고객층을 위한 세심한 메뉴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프리즈 운영 관계자 및 글로벌 스태프들의 식사 제공을 전담하며, 쌈밥·롤·김밥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한식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아트페어에서 만난 한식이 전시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엔타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서 ‘경복궁’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 ‘한식’을 널리 알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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