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조성하, 독보적 존재감…시청률 견인

입력 2025-09-08 14:05
수정 2025-09-08 14:06


배우 조성하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에서 중저음의 보이스와 카리스마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사마귀' 2화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3%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다.

극 중 조성하는 23년 전 벌어진 연쇄살인범 사마귀의 살인사건과 똑같은 모방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최중호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특히 조성하는 후배 경찰인 차수열(장동윤)을 살인마인 정이신(고현정)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선보이면서 베테랑다운 중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 있는 중저음 보이스로 극을 끌어내 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조성하는 최근 새로운 소속사인 순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 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