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아빠 됐습니다" 깜짝 고백…올해 10월 결혼한다

입력 2025-09-08 20:16
수정 2025-09-08 20:26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33)가 오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곽튜브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곽튜브는 "5년 동안 유튜브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다. 버킷리스트를 많이 이뤘다”며 “그사이에 여자친구를 만났다. 유명해지기 전에 만났다. 연애하다가 서로 바빠져서 헤어졌다가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났다. 서로 더 큰 위로가 됐다"고 했다.

곽튜브는 "여자친구는 나이가 훨씬 어리지만, 자존감을 올려주는 사람이다. 보잘것없는 저를 챙겨주는 친구"라며 "빨리 결혼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공개하고 싶었다. 여러분께 꼭 얘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곽튜브는 "식장은 먼저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하다가 최근 알았는데, 결혼식을 잘 준비하다 보니까 더 큰 축복이 와서 아빠가 됐다. 3명이 됐다. 그래서 결혼을 당기기로 했다. 10월에 바로 결혼한다"고 했다.

곽튜브는 "어릴 때부터 내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아버지에 대한 로망이 컸다. 부모님처럼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다.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친구와 함께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성숙해지고 열심히 사는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열애 사실과 함께 결혼을 예고한 바 있다. 곽튜브는 영상에서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여자친구 있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생각도 있다"고 했으며, 여자친구에 대해 "일반인(비연예인)이다"라고 했다. 또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만 한다. 식당 맛집도 많이 간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와의 만남은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아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직업적으로 멀리 이동하는 스케줄이 많은 자신을 "이해를 잘 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해외여행 콘텐츠로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다.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등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