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이름 바꾼다…'트리니티항공' 새출발

입력 2025-09-08 17:16
수정 2025-09-09 01:38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은 사명 변경과 함께 호텔, 항공 분야 연계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사명 변경과 함께 새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하면서 그룹 통합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8일 발표했다.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한 새 사명 트리니티(TRINITY)는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항공을 넘어 대명소노그룹의 숙박과 여행이라는 영역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대명소노그룹과 함께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항공 노선과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사명 변경과 함께 내년 상반기 항공기 기체 도장 등도 새 CI로 바꾼다.

티웨이항공은 2004년 운항을 시작한 국내 첫 LCC인 한성항공으로 출범해 2010년 티웨이항공으로 이름을 바꿨다. 지난 6월 호텔·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됐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 과정에서 반납한 유럽 노선을 넘겨받아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노선에도 취항 중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