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모친이 경남 진해에 소재한 웅동학원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8일 경남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웅동학원은 임시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조 원장의 모친인 박 모씨(88)가 이사장직에서 사임하고 웅동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인물이 새로 선출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28일부터 11월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웅동학원에 채무변제 계획서 제출과 조 원장의 모친인 이사장을 포함한 친족이 법인 이사에서 물러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웅동학원은 당해 11월1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향후 10년간 수익용 자산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겠다는 채무 변제 계획서를 경남교육청에 제출했다.
당시 조 원장의 모친인 박씨는 사회 환원과 채무변제를 한 후 사임하는 것으로 의결하고 이행 각서도 작성했다.
이사회에서 조 원장의 모친 뿐만 아니라 외삼촌 박 모 이사도 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조 원장 일가는 모두 물러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