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부터 90세 시니어'까지 300여명 참가
포항·경주 해오름동맹 도시 선수들도 동참
‘2025 울산광역시 체육회장배 스내그 골프대회’가 지난 6일 울산 중구 태화강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시니어부 등 모두 4개부에서 총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과 경주시에도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늦더위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도 5세 어린이부터 90세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 선수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욱 울산시 체육회장, 원종학 울산시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 임혜란 울산시 스내그골프협회 회장, 전찬복 울산시 스내그골프협회 부회장, 김계영 울산시 수영연맹회장, 유명상 바이스앤 충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대회를 지켜보면서 스내그골프는 어린이부터 학부모, 할아버지·할머니 등 3대가 함께 즐길수 있는 골프 대중 프로그램임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울산지역에서 대중 스포츠로 널리 보급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