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독도 관심 제고와 영토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체험관은 독도 동도 정상 카메라를 통해 서도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며, 도민들이 현지 자연경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치는 김용성 의원 주도로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을 반영해 추진됐다.
경기도의회는 전국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독도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운영한다. 송출식에는 정윤경 부의장 등 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의회 관계자는 "체험관이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