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돌봄 공백 시민을 위해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이 자부담으로 식사 지원 서비스를 10회 이용하면, 제공기관의 사회공헌으로 2회를 추가해 총 12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원새빛돌봄 식사 지원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가족 돌봄이 없는 시민에게 일반식과 죽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120~150%는 50% 지원하며, 150% 초과는 자부담으로 이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부담을 줄이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할 수 있는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