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인 검단2 일반산업단지 특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인천시로부터 9월 5일자로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검단2 일반산업단지는 환경산업을 특화분야로 하는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조성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이곳을 기업 유치를 위한 친환경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 북부권역 균형발전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기반과 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술 실증·사업화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승인 고시를 계기로 토지보상, 단지조성공사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환경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인천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