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티비티 브랜드 스카이라인 루지가 1억 번째 누적 탑승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최근 부산지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의 던 베넷(Dawn Bennet) 대사, 국내 파트너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1985년 뉴질랜드에서 시작된 관광 액티비티이다. 회사 측은 "이번 1억 번째 탑승 달성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며 "이번 성과는 뉴질랜드, 싱가포르, 캐나다, 한국 등 전 세계 8개 지점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스카이라인 루지를 선택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스카이라인 루지의 1억 번째 탑승 달성 기념 행사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뉴질랜드 기업들은 혁신, 모험 정신, 그리고 마나아키탕아(Manaakitanga: 환대와 배려)로 잘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뉴질랜드 기업이 한국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억 번째 탑승 달성을 기념한 그랜드 프라이즈 이벤트의 시상식도 열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4인가족을 위한 캐나다 항공권과 숙박권, 스카이라인 루지 캐나다 이용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수상자는 연인 시절 2명으로 방문했다가 결혼 후 가족 4명으로 다시 스카이라인 루지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선정됐다.
한편, 스카이라인 루지는 세계 최초이자 국내 최초의 루지 브랜드로 2017년에 통영에서 처음 오픈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유로번지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조경 개선, 연간 회원권 출시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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