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5년 만에 본업 가수로 복귀…22일 앨범 발매

입력 2025-09-04 11:27
수정 2025-09-04 11:28

이준영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준영은 오는 5일 '라스트 댄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시동을 걸고, 8일 정오부터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앨범 발매 5일 전인 17일에는 '라스트 댄스'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돼 오랜 시간 이준영의 새 음악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준영이 가수로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020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에이맨(AMEN)' 이후 약 5년 만이다.

올해 이준영은 2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3월 '폭싹 속았수다', 4월 '약한영웅 Class 2'와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더 깊어진 연기와 쉴 틈 없는 열일로 최고의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만큼, 뮤지션 귀환 소식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