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수도권 핵심 입지 ‘양주 산단’ 신규 분양

입력 2025-09-04 10:48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1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식료품, 섬유(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기계·가구 제외), 기계·장비 제조업 등이다.

공급 단가는 3.3㎡당 199만7000원이다. 필지당 면적은 3598 ~7723㎡이며 공급금액은 21억7359만원~46억6556만원이다. 공급가는 21억46억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납부는 3년 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다.

분양신청은 16~18일이다. 추첨을 통해 30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10월에 양주시와 입주 계약, GH와 분양계약을 순차 체결한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주 은남산단은 99만㎡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와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 인접으로 물류·교통 경쟁력이 높다.

경기=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