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신테카바이오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4일 장 초반 약세다.
향후 CB를 주식으로 바꾸는 전환청구권이 행사되면 유통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들의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70원(4.77%) 내린 53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7%대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신테카바이오는 1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CB의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각 2%와 6%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 수는 176만6784주다. 이는 발행 주식의 10.38%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5660원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