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축제를 '아이페스타(I♥FEsta)로 통합·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아이페스타의 주제는 음악이다.
이달 6일부터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송도 페스티벌은 클래식·재즈 장르의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 공연이다. 외국인 커뮤니티인 ‘송도 외국인 자문 위원회(FAB)’와 함께하는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20일에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록과 밴드 공연을 비롯해 세계 각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존 등이 조성돼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마지막 축제는 9월 27일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다. K-뮤직을 중심으로 한 영상기반 음악인 OST 무대가 준비된다. 와인존·푸드존·체험존 등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콘텐츠가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