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와(대표 최학모)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낚시용품 부문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입문자부터 경험자까지 낚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세분화해 제공하고 있다. 한국다이와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안정적인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선상과 갯바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매그실드, 에어 드라이브 디자인 등 독자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 제품을 생산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일체형 카본 그립 시스템과 신소재를 적용해 주목받기도 했다.
한국다이와는 낚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낚시 대회를 열고 있다. 어린이 낚시 체험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 세대에 낚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취지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낚시를 통해 자연을 느끼고, 낚시라는 레저 스포츠를 재밌게 즐기도록 하는 게 목표다. 프로그램은 회원제로 운영해 가입 후 3년간 활동할 수 있다.
낚시의 가장 중요한 무대인 자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도 펼치고 있다. 버려진 폐어망을 수거하거나 의류를 회수해 원단으로 재가공하고, 새 옷을 제작하는 ‘비 얼스 프렌들리(BE EARTH FRENDLY)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매년 치어 방류 활동을 통해 어종 자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일상에서도 낚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소통 채널도 운영 중이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