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업계 첫 가격정찰제…펫 상조시장도 진출

입력 2025-09-02 16:25
수정 2025-09-02 16:26
보람상조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상조 부문에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 가격정찰제를 실시하며 상조 가격 거품을 없앴다.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 리무진 도입,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직영 운영 등의 혁신 사업을 이어왔다.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에 10여 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례 의전 도우미·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모바일 부고 알림 등 빠르게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보람그룹은 최근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을 출시했다. 반려동물 먹거리 시장에도 진출했다.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분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생체보석 ‘비아젬’도 론칭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장례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일상을 구현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라며 “앞으로 고객과 소통을 통해 상부상조의 기업 철학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