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0월 24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봉공이와 함께 그리는 경기도 이야기'다. 참가자는 '봉공이'와 경기도 상징물(GI) 슬로건을 활용해야 한다. 도의 매력, 일상, 명소, 역사, 음식 등을 창의적으로 담으면 된다.
공모 분야는 그림·일러스트, 웹툰·인스타툰, 숏폼 영상, 캐릭터 상품, AI 활용 등 5개다.
올해 처음 신설된 AI 부문에는 참신한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부문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통합 등 4개로 나뉜다.
작품은 규격 심사와 전문가·국민 심사를 거쳐 총 41점이 수상작으로 뽑힌다. 총상금은 4000만원이며 대상은 500만원이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정현아 경기도 정책홍보담당관은 "친근한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