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매거진 9월호는 두 가지 버전의 커버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에스트로 정명훈, 그리고 루이스 부르주아의 초상과 그의 작품이 담긴 ‘KIAF X FRIEZE 특별판’입니다. 아르떼 특별판은 대한민국의 미술 축제를 맞아 아트페어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와 작품, 전국의 전시 정보를 모두 담았습니다.
아르떼 특별판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행사장 내 ‘그랜드볼룸’ 미디어 라운지의 ‘아르떼’ 부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5일간 하루 200명씩, 선착순 무료 배포합니다.
이번 아르떼 특별판의 표지는 1990년 루이스 부르주아가 바르셀로나 타피에스 재단에서 열린 회고전에 참석해 자신의 대리석 조각 <Eye to Eye>(1970) 옆에 선 모습입니다. 인생 전반에 걸쳐 기억, 정체성, 감정이란 주제를 탐구해온 그가 부드러운 추상 조각으로 뻗어나간 걸작으로 꼽힙니다. 트라우마를 예술로 승화한 현대미술의 거장 루이스 부르주아의 생애와 작품 세계가 담깁니다.
호암미술관과 국제갤러리에서 개막한 <루이스 부르주아 개인전>을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호암미술관의 '덧없고 영원한', 국제갤러리의 'Rocking to Infinity'에 소개되는 주요 작품과 루이스 부르주아의 생애를 다룹니다.
9월 초, KIAF와 프리즈 서울을 계기로 도시 곳곳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는 거장들이 전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시 홍수에 휩쓸리지 않고 미술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이드북으로 제작됐습니다. ‘물방울의 화가’로 잘 알려진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불 작가의 리움 전시, 실험미술 대표 작가인 성능경 '쌩~휙!'등 아르떼 미술팀이 서울과 전국의 예술 이벤트를 권역별로 정리했습니다.